연제구, 해맞이마을 ‘제3기 마을기자학교’ 개강 > 지역사회복지소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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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제구(구청장 이성문)는 지난 17일 거제4동 해맞이마을 ‘제3기 마을기자학교’를 개강했다.

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신문 제작에 필요한 과정과 기술을 습득해 주민들이 직접 마을신문을 정기적으로 발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목으로 구성했다.

전문기관인 ‘감동재협동조합’ 위탁 운영으로 6월 23일까지 격주 수요일마다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총 8회 진행되며, 대상은 마을기자학교 2기 수료생을 중심으로 거제4동 도시재생 사업지 및 인근 거주 주민 15명이다.

3기 교육은 해맞이마을의 마을신문 창간 이후 분기별 발행을 목적으로 △신문 기사 작성법 △기사 구성 및 배치 방법 △드론 카메라 등 다양한 촬영 도구 실습 등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, 주민 스스로 마을기자단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.

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“2기 교육 종료 후에도 수료생끼리 채팅방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었다”며 “작년에 발간한 마을신문 창간호보다 더 발전된 신문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겠다”고 말했다.